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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결혼 소식에 조승우 “부러워, 난 언제 가지?” 푸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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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2 15:02
2014년 3월 12일 15시 02분
입력
2014-03-12 15:02
2014년 3월 12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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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겨운 결혼, 조승우 반응/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정겨운'
배우 정겨운의 결혼에 대한 배우 조승우의 반응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승우는 5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현재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 함께 출연 중인 정겨운의 결혼을 언급했다.
조승우는 "정겨운 씨가 결혼한다니까 부럽기도 하고 '난 언제 가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예비 신랑 정겨운은 결혼 날짜를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나무 심는 날"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겨운은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KAFA(한국영화아카데미) FILMS 2014 미디어데이 겸 합동 기자간담회에서 결혼 관련 질문에 "결혼은 알아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겨운은 "배우가 혼자 지내면 고독하다"며 "나는 평화로운 가정을 빨리 꾸리고 싶었다. 그래서 결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겨운은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3년 열애 끝에 다음달 5일 서울 역삼동 웨딩홀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정겨운 결혼, 조승우 반응/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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