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 제시카, 유리, 써니, 태연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의 관심사는 멤버 수영-정경호, 윤아-이승기의 열애 사실이었다. 앞서 1월 소녀시대의 윤아가 이승기와 열애를 인정한데 이어 수영이 정경호와 열애를 인정하면서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MC들은 "정경호, 이승기와 만난 적이 있냐"고 나머지 멤버들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소녀시대는 "9명 전원이 만나지는 못했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또 소녀시대는 "우리끼리는 비밀이 없다"며 윤아-수영의 열애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티파니는 '수영이 사석에 정경호를 데리고 온 적이 있냐'는 질문에 "왔었다. 수영의 주변사람들은 다 알았다"면서 "많은 지인이 있던 자리라 신경 안 쓰고 왔었다"고 말했다. 제시카도 "열애 사실에 대해 놀라지 않았다. 연애하는 건 좋은 것"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윤아-수영, 솔직한 이야기다", "'라디오스타' 윤아-수영, 멤버들은 알고 있었네", "'라디오스타' 윤아-수영, 열애 축하할 일이다", "'라디오스타' 윤아-수영, 잘 만나길 바란다", "'라디오스타' 윤아-수영, 행복하길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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