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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티팬티 선물 인증샷…“이거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당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14 07:31
2014년 3월 14일 07시 31분
입력
2014-03-13 17:28
2014년 3월 13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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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유람/디시인사이드 차유람 갤러리)
'차유람'
'당구 여신' 차유람이 팬으로부터 민망한 선물을 받고 인증샷을 남겼다.
차유람은 14일 자신이 활동 중인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깜짝 놀란 차똘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차유람은 "어제 제 당구 연습장 입구에 어떤분이 선물을 두고 가셨어요. 보기에도 민망한 선물이 10개나 있어요"라며 "전 티팬티 입어보기는커녕 구경조차 한 적이 없는데 실컷 구경은 잘했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차유람은 "저는 이런 거 입을 일도 없고 민망해서도 못 입어요. 티팬티 자랑할 몸매도 아니에요"라면서 "차라리 치킨을 두고 가셨더라면 보람 언니랑 잘 먹었겠죠"라고 덧붙였다.
차유람은 또 "보내주신 마음이야 감사하지만요.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라며 "선물받고도 심란한 차유람이었습니다"라고 난감해했다.
함께 공개한 인증사진 속 차유람은 티팬티 선물을 손에 들고 민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차유람 선물 인증샷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유람 선물 인증샷, 누군지 몰라도 짓궂네" "차유람 선물 인증샷, 저런 선물을 하다니" "차유람 선물 인증샷, 성희롱 아냐?" "차유람 선물 인증샷, 사진까지 찍어 올리다니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차유람/디시인사이드 차유람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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