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승훈이 한 방송에서 관심을 갖은 유일한 빙상선수라며 호감을 나타낸 미국의 미녀 피겨스케이팅 선수 그레이시 골드가 만만찮은 연예계 인맥을 자랑했다.
그레이시 골드는 최근 컨트리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저녁 식사를 했다고 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빌보드 머니 메이커 리스트가 조사한 2013년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가수(World's Top Earning Musician in 2013)' 1위에 오른 슈퍼스타. 작년에만 총 3970만 달러(약 425억 원)를 벌어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수입 가수' 1위에 올랐다.
미국 연예매체 '저스트 자레드 주니어 닷컴'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시 골드(18)와 스위프트(24)가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헐모사 비치에서 만나 저녁식사로 초밥을 함께 먹으면서 친분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둘의 만남은 지난 달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그레이시 골드가 평소 스위프트의 팬임을 밝히면서 성사됐다. 이에 스위프트가 그레이시 골드를 만날 결심을 한 것.
그레이시 골드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저녁에 스위프트와 저녁을 먹으면서 정말 즐거웠다. 날 보러 헐모사까지 와줘서 고마워요"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스위프트는 "그레이시 골드가 올림픽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봤을 때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봤다.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여운가?"라면서 그레이시 골드에게 호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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