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박진영, 권진아 ‘24시간이 모자라’에 “미친 것 같다” 극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7일 08시 34분


‘K팝스타3’ 권진아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화면 촬영
‘K팝스타3’ 권진아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화면 촬영
‘K팝스타3’ 권진아

SBS ‘K팝스타3’ 권진아가 가수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불러 극찬을 받았다.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16일 방송에서는 TOP8의 첫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샘김과 1대1 대결을 펼치게 된 권진아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선곡해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했다. 권진아는 원곡의 섹시한 느낌에 자신만의 분위기를 더해 색다른 ‘24시간이 모자라’를 선보였다.

권진아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박진영은 “권진아 미친 것 같다. 일단 한 곡 안에서 목소리 톤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건 ‘K팝스타3’ 참가자 중 권진아 밖에 없다”며 감탄했다.

이어 박진영은 “리듬감은 처음과 끝까지 전문 뮤지션처럼 다 탔다. 한 음도 틀리지 않았다. 작곡가로서 충격적이었던 건 편곡이다. 편곡 센스가 최고다. 음악성, 곡, 해석 완벽한 무대였다. 점수를 주라면 저는 줄 수 있는 점수 다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양현석 역시 “부족한 부분을 찾기가 어려웠던 안정된 무대였다”고 칭찬했고 유희열은 “진아야 진짜 잘한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K팝스타3’ TOP6에는 알맹, 권진아, 짜리몽땅, 버나드박, 샘김, 한희준이 확정됐다. 배민아와 장한나는 탈락했다.

K팝스타3 권진아의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K팝스타3 권진아, 강력한 우승후보다” “K팝스타3 권진아, 특유의 분위기가 좋다” “K팝스타 권진아3, 노래 진짜 좋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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