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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김지현, 니키타-나미와 ‘언니들’로 컴백…싱글 ‘늙은 여우’ 발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18 07:57
2014년 3월 18일 07시 57분
입력
2014-03-17 09:49
2014년 3월 17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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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언니들'로 컴백. 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언니들' 김지현, 니키타, 나미, '늙은 여우'’
혼성 그룹 룰라의 보컬 출신 김지현이 프로젝트 3인조 그룹 '언니들'(김지현, 니키타, 나미)로 컴백한다.
17일 '언니들'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지현은 여성 멤버 니키타, 나미와 함께 '언니들'을 결성하고 이날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늙은 여우'를 공개했다.
'언니들'의 데뷔곡인 '늙은 여우'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가진 하우스풍의 곡으로, 트렌드가 된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연하남과 사귀는 연상녀들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것이라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3인조 언니그룹 '언니들'의 신곡 '늙은 여우'는 김종국, 씨스타, 마이티마우스 등의 곡을 작곡한 히트곡 제조기로 알려진 '귓방망이'의 작품이다.
이든엔터테인먼트 측은 "요즘 1990년대 가요도 복고가 된 지금, 세 명이 모여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펄시스터즈, 서울시스터즈 처럼 2014년 '언니들'이 제대로 된 복고를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팀 활동만 하다 '언니들'로 팀을 재구성해 활동을 시작한 김지현은 룰라 출신인 이상민, 채리나와 함께 '청춘 나이트' 전국 투어 콘서트도 참여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김지현-니키타-나미, '언니들'로 컴백. 사진=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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