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알맹, 엇갈린 심사평… “독특한 색깔 없다 VS 끝을 알 수 없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7일 10시 54분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화면 촬영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화면 촬영

‘알맹 ‘정류장’ 심사평’

SBS ‘K팝스타3’ 알맹(최린·이해용)이 부른 ‘정류장’이 엇갈린 심사평을 받았다.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16일 방송에서는 TOP8의 첫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한희준과 1대1 대결을 벌이게 된 알맹은 패닉의 ‘정류장’을 선곡해 랩과 가창력을 선보였다.

알맹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박진영은 “다시 한번 느낀 건 둘 다 기본기가 탄탄하다. 정말 노래를 잘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실히 느꼈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박진영은 “독특한 색깔을 못 찾겠다. 초반에는 알맹이 가요계에 꼭 필요하다 싶었다. 그러나 이번 무대에서는 독특한 색깔이 없어 오히려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양현석은 “저는 오히려 독특함이 없어서 좋았다. 지금까지 매번 라운드에서 너무 독특해서 실력없이 독특함만 앞세우는 게 아닌가 했다. 유쾌한 곡만 하는 게 아니라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봤다”고 호평했다.

마지막으로 유희열은 “이 곡은 남녀가 함께 부를 수 있는 곡이 아니다. 편곡을 기가 막히게 잘 했다. 랩 파트도 해냈다”며 “양현석과 같은 생각이다. 재밌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팀인데 둘이 노래로 무대를 보여줄 수 있구나. 어디까지 할 수 있는 친구들일까. 끝을 알 수 없다. 기대된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한편 ‘K팝스타3’ TOP6에는 알맹, 권진아, 짜리몽땅, 버나드박, 샘김, 한희준이 확정됐다. 배민아와 장한나는 탈락했다.

K팝스타3 알맹의 ‘정류장’ 심사평을 본 누리꾼들은 “알맹 ‘정류장’ 심사평, 다양한 모습을 본 듯” “알맹 ‘정류장’ 심사평, 강력한 우승후보” “알맹 ‘정류장’ 심사평, 응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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