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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최태준 “요리사? 힘들지만 많이 먹을 수 있어 좋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17 16:17
2014년 3월 17일 16시 17분
입력
2014-03-17 16:05
2014년 3월 17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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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 사진= 스포츠동아 DB
최태준
배우 최태준이 이탈리아 요리사 역할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제작발표회가 17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정유미, 최태준, 고세원, 고두심, 길용우, 추소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태준은 이탈리아 요리사 역할을 맡게 된 소감으로 “이번엔 프라이팬 돌리는 것도 해야 하고, 요리사가 꿈인 역할이라 따로 배웠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탈리아 요리들이 굉장히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더라. 하지만 만들면서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태준은 “긴장된 상태로 촬영을 시작했고, 낯선 환경이라 처음부터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드리기 어려웠다. 어색하고 딱딱한 부분이 초반에 보이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태준은 2001년 방송된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해 SBS ‘못난이 주의보’, KBS2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태준은 극중 재벌가의 둘째 아들이지만 이탈리아 요리사가 되고픈 자유롭고 유쾌한 차기준 역을 맡았다.
최태준의 출연 소감을 본 누리꾼들은 “최태준, 키도 훤칠하니 훈남이다” “최태준, 처음 본 배우인데” “최태준, 드라마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은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그리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 후속작으로 17일 오후 8시 55분에 첫방송된다.
사진= 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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