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 노출-퍼포먼스’ 포미닛 ‘오늘 뭐해’, 음원차트 올킬

(사진=포미닛 '오늘 뭐해' 음원차트 올킬/포미닛 '오늘 뭐해' 뮤직비디오 캡처)

포미닛 '오늘 뭐해' 음원차트 올킬

걸그룹 포미닛의 '오늘 뭐해'가 뮤직비디오 선정성 논란 속에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포미닛은 17일 0시를 기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오늘 뭐해'를 비롯한 미니 5집 음반의 음원을 공개했다.

포미닛의 '오늘 뭐해'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벅스, 엠넷, 지니, 올레뮤직, 몽키3뮤직, 다음뮤직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멜론에서는 3위, 네이버뮤직 4위, 싸이월드뮤직에서는 6위를 기록 중이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오늘 뭐해' 뮤직비디오는 지루한 일상을 탈출해 특별한 재미를 찾는 사람들과 신나게 어울려 놀아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콘셉트. 멤버들 특유의 섹시한 댄스와 퍼포먼스에 코믹함까지 더해 신선한 느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번에도 선정성 논란은 피해가지 못했다. 섹시하고 몽환적인 이미지를 잘 살리긴 했지만 현아의 과감한 가슴 노출과 봉춤, 남성 댄서들과 함께 화장실 변기에 앉아 추는 격렬한 댄스 등이 도를 지나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포미닛의 '오늘 뭐해'는 작년 상반기 가요계를 강타하며 음원 열풍을 몰고 왔던 히트작 '이름이 뭐예요?'에 이은 용감한 형제와의 협업으로 발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포미닛 '오늘 뭐해' 음원차트 올킬/포미닛 '오늘 뭐해'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