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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 알고보니 그냥 ‘옷가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17 17:12
2014년 3월 17일 17시 12분
입력
2014-03-17 17:12
2014년 3월 17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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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 승강장에서 17일 오후 발견된 폭발물 의심 물체는 옷가방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폭발물이 들어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가방을 조사한 결과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최종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발물이 들어있는 것으로 의심된 가방을 개봉하고보니 철제로 된 옷걸이와 옷가지만 나왔다고 전했다.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가 애초 폭발물로 알려진 것에 대해 경찰은 가방 속에 옷이 옷걸이와 함께 들어있어 투시기로 보면 마치 뇌관처럼 보여 착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청역을 통제 중인 경찰과 코레일은 곧 지하철 소통 등 역사기능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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