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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아나운서 출신 유정아,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 임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18 14:51
2014년 3월 18일 14시 51분
입력
2014-03-18 10:17
2014년 3월 18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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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재단 제공
노무현재단은 제6대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에 유정아(47·여)씨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정아 씨는 서울대 학사와 연세대 석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으며 1989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동하다 1997년 퇴사했다. 이후 유정아 씨는 방송진행 외에 강사, 칼럼니스트 등 다방면에서 이름을 알렸다.
유정아 씨는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시민캠프에서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연극열전'시리즈에 출연하면 연극배우로 변신한 유정아 씨는 '그와 그녀의 목요일'에서 배우 조재현 씨와 호흡을 맞춘바 있다.
노무현시민학교는 노 전 대통령 추모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8월 설립됐으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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