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 용의자 오태경, 선한 인상에 미스터리한 분위기 “섬뜩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9일 09시 39분


신의선물 용의자 오태경
신의선물 용의자 오태경
신의선물 용의자 오태경

오태경이 드라마 '신의선물'의 새로운 용의자로 떠오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에서는 김수현(이보영)의 딸 한샛별(김유빈 분)이 다니는 학교 앞 문구점 주인인 장문수(오태경 분)가 새로운 범인으로 지목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태경이 연기한 장문수는 10년 전 당시 검사였던 한샛별의 아빠인 한지훈(김태우 분)이 맡은 살인 사건과 관련된 인물의 가족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방송작가인 김수현이 방송국 엘리베이터에서 문구박스를 들고 타던 사내와 부딪혔던 기억까지 떠올렸다. 그가 바로 장문수(오태경)였던 것.

이에 김수현은 장문수의 집으로 몰래 침입해 딸 샛별의 물건을 찾기 시작했다.

장문수의 방에서는 샛별의 사진과 시계, 밧줄, 청 테이프 등이 발견돼 극의 긴장감을 한층 높였다.

김수현은 장문수를 용의자로 확신하기 시작했다. 장문수 역의 오태경은 선한 인상이지만 의문의 분위기를 자아내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의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헉"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연기 좋네"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의심스러운 구석이 많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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