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학당’ 파격노출 배슬기 “살짝 튜닝했다” 어디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0일 13시 36분


'배슬기'

가수 겸 영화배우 배슬기가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배슬기는 2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야사'(이하 '청춘학당') 홍보차원에서 이민호와 출연했다.

MC 공형진이 "예뻐졌다"고 하자, 배슬기는 "살짝 튜닝했다"라며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공형진은 "어디를 했냐"고 물었고 배슬기는 "여자들은 예뻐지려면 살짝만 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개된 영화 청춘학당 예고영상에서 배슬기는 파격적인 노출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청춘학당'은 묘령의 여자에게 영문도 모른 채 보쌈을 당한 꽃도령 3인 방의 발칙한 과학 수사를 그린 코믹 사극 로맨스다.

예고편은 1887년 고종24년 어느 마을에서 두 남자가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남자들이 끌려간 곳은 물레방앗간. 그 곳에서 한 여인은 손발이 묶인 한 남자와 강제로 관계를 가진다. 영문을 모르는 남자는 반항하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이렇게 총각딱지를 강제로 떼인 두 친구 목원(이민호 분), 류(안용준 분)는 해당 여인을 찾아 나서게 된다.

오는 3월27일 개봉.

사진='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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