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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 스타’ 쌈디, “레이디제인은 후회 없이 사랑한 여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20 14:03
2014년 3월 20일 14시 03분
입력
2014-03-20 13:51
2014년 3월 20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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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레이디제인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화면 촬영
쌈디 레이디제인
가수 사이먼디(쌈디)가 전 여자친구 레이디 제인을 열렬히 사랑했었다고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19일 방송에서는 ‘내 위주로 해주세요’편으로 사이먼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영화평론가 허지웅, 그룹 블락비 지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약 6년간 열애를 마치고 지난해 6월 결별한 사이먼디와 레이디 제인의 이야기가 언급됐다. MC 규현은 사이먼디에게 “쌈디에게 레이디 제인이란?”라고 물었다.
사이먼디는 “후회 없이 사랑한 여자였다”며 “미련도 후회도 남지 않았다. 지금은 그냥 좋은 친구다”고 대답했다.
사이먼디의 대답에 출연진이 놀랍다는 반응을 하자, MC 김구라가 “유동근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날 함께 출연한 지코가 “쌈디가 술에 취해 레이디 제인을 찾기도 했다”고 폭로해 사이먼디를 당황하게 했다.
사이먼디와 레이디 제인의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쌈디 레이디제인, 멋있다” “쌈디 레이디제인, 레이디 제인이 부러워져” “쌈디 레이디제인, 물론 아프겠지만 둘다 잘 돼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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