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학당’ 꽃도령 겁간? 배슬기 연속 노출 괜찮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0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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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관문’, ‘청춘학당’
사진=‘야관문’, ‘청춘학당’
배슬기

배우 배슬기가 영화 '야관문'에 이어 '청춘학당:풍기문란 보쌈 야사'에서도 노출 연기를 펼쳤다.

전작 '야관문'에서 49세 연상 '대선배' 신성일과 파격적인 정사신을 펼쳤다면, 이번 '청춘학당'에서는 꽃도령들을 납치 겁탈범으로 의심받는 조선시대 팜 파탈 역을 맡았다. 역시 노출은 불가피했다. 이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배슬기는 은근한 한복 노출신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배슬기는 20일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노출신이 있는) '야관문' 출연은 전혀 후회되지 않는 작품이다. 나에게도 고마운 작품이라 많이 얻었다"며 "영화와 다른 쪽으로 홍보가 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많았다. 영화 자체는 웰메이드"라고 말했다.

배슬기는 "그랬기에 '청춘학당'을 선택하면서 캐릭터적인 부분을 더 많이 보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청춘학당'은 묘령의 여자에게 영문도 모른 채 보쌈을 당한 꽃도령 3인 방의 발칙한 과학 수사를 그린 코믹 사극 로맨스다. 오는 3월27일 개봉.

사진='야관문', '청춘학당'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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