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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연주, 결혼 잠정 연기하더니 3달 만에 다른 남자와 화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20 15:16
2014년 3월 20일 15시 16분
입력
2014-03-20 14:51
2014년 3월 20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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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동아닷컴DB
김연주 결혼
'파혼설'이 제기됐던 배우 김연주가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파이낸셜뉴스는 김연주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김연주가 지난 2월 1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국내 유명 로펌회사 A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김연주는 지난해 12월, 3세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 B씨와 결혼을 약속했지만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이에 파혼설이 제기됐으나 김연주 측은 "이미 지인들에게 결혼식이 연기된 사실을 전했다"라며 잠정 연기라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김연주는 같은 장소에서 건설회사 대표 B씨가 아닌 국내 유명 로펌회사 외국변호사 A씨와 화촉을 밝힌 것.
앞서 김연주는 2009년에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돌연 취소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김연주는 199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2001년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 '진주 목걸이', '슬픈 연가', '영광의 재인', '미친 사랑'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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