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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연하 재혼’ 윤문식, ‘속궁합 좋으나?’ 질문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21 10:59
2014년 3월 21일 10시 59분
입력
2014-03-21 10:59
2014년 3월 21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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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식과 신난희. 사진=KBS 제공
윤문식
18세 연하 아내와 재혼한 윤문식(71)이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2011년 재혼한 윤문식 신난희 부부가 출연했다.
15년 동안 첫 부인 병간호를 했던 윤문식은 결국 아내와 사별한 후 힘들어 하던 시기 지금의 부인을 만났다.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던 두 사람은 감정이 싹트던 시절 공동묘지에서 첫 뽀뽀를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윤문식은 부인 신난희에 대해 "착하고 하이디 같은 모습에 반해 결혼했는데 4년 후 하이에나로 변하더라"고 털어놨다.
MC들은 싱글벙글한 윤문식에게 "부부관계는 여전히 좋냐"고 물었다. 앞서 다른 토크쇼에서 윤문식이 "결혼하기 급한데 궁합 볼 시간이 어딨느냐? 다른 건 몰라도 속궁합은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기 때문.
이에 윤문식은 "어떤 관계를 말하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여유만만' 스타 부부 노래방 특집에는 윤문식 신난희 부부, 박일준 임경애 부부,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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