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복귀, 박지윤 “삶이 얼마나 답답했으면…심정적으로 이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1일 13시 46분


옥소리 복귀. 사진 = JTBC 썰전 화면 촬영
옥소리 복귀. 사진 = JTBC 썰전 화면 촬영
옥소리 복귀

방송인 박지윤이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썰전)에서 옥소리 복귀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박지윤은 20일 방송된 썰전에서 옥소리의 복귀에 대해 심정적으로 이해가 간다고 얘기했다.

이날 박지윤은 “옥소리 씨는 예전에 이혼 사건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아 봤고 연예계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복귀 선언으로 대중의 비판이 나올 것이란 점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옥소리 씨가 그래도 비판을 감수하면서 복귀에 나선 것은 그동안의 삶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랬을까 하고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간다”고 전했다.

박지윤은 “진짜 대중의 판단은 옥소리가 작품에 캐스팅 돼 복귀를 하면 그 작품을 보느냐 안 보느냐에 따라 갈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방송인 김구라는 “더 심한 일들을 해온 연예인들도 시간이 지나면 대중은 언제 그랬냐는 듯 받아주곤 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옥소리는 지난 2007년 배우 박철과 이혼했으며, 2011년 이탈리아 출신의 요리사와 재혼했다. 당시 박철은 옥소리의 외도를 이혼사유로 꼽았으며, 옥소리는 박철이 가장으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을 이혼사유로 내세웠다.

옥소리 복귀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옥소리 복귀, 시간 지나면 잊혀지겠지”, “옥소리 복귀, 옥소리 복귀하는구나”, “옥소리 복귀, 맞는 말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옥소리 복귀. 사진 = JTBC 썰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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