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짜리몽땅 ‘Listen’ 무대에 박진영 “비욘세도 들었으면 좋겠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3월 23일 20시 30분


(사진='K팝스타3' 짜리몽땅/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 캡처)
(사진='K팝스타3' 짜리몽땅/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 캡처)

'K팝스타3' 짜리몽땅이 'Listen'으로 극찬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에서는 TOP6 알맹(최린, 이해용), 버나드박, 짜리몽땅(여인혜, 박나진, 류태경), 샘김, 한희준, 권진아가 YG 위크로 생방송 경연을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짜리몽땅은 TOP6 생방송에서 영화 '드림걸즈' OST인 비욘세의 'Listen'을 선곡했다.

알맹, 버나드 박에 이어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짜리몽땅은 특유의 화음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짜리몽땅의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은 "조언을 들으면 진짜 듣는 사람이 있고 듣고 마는 사람이 있다. 짜리몽땅은 진짜 조언을 들어서 심사를 할 맛이 난다. 전 세계 어디다 내놔도 자랑스러울 '리슨'이었다. 비욘세도 들었으면 좋겠다. 정말 잘했다"고 극찬한 뒤 96점을 눌렀다.

유희열은 "오늘 무대는 가요계 여신 3명 같았다. 선곡 최고였고 'K팝스타3' 짜리몽땅 무대 중 최고였다. 진짜 잘한다"고 칭찬한 뒤 95점을 줬다.

양현석은 "하모니도 잘 들려주고 고음에서 폭발적으로 터뜨리는 선곡이었다. 노래 듣는 내내 전율을 느껴서 추웠다. 그런데 JYP에 가고 싶다고 했기 때문에 점수를 짜게 드리겠다"고 농담을 던진 뒤 96점을 줬다.

짜리몽땅은 TOP4 결정전에서 총점 287점을 받았다.

'K팝스타3' 짜리몽땅 'Listen'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3' 짜리몽땅 'Listen', 정말 소름끼쳤다" "'K팝스타3' 짜리몽땅 'Listen', 어마어마한 무대" "'K팝스타3' 짜리몽땅 'Listen', 폭발적인 무대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K팝스타3' 짜리몽땅 'Listen'/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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