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한국어 실력, “사랑이는 날씬해” 동요 개사까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4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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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한국어 실력.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추사랑 한국어 실력.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추사랑 한국어 실력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놀라운 한국어 실력을 보여줬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사랑이 한국어 수업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사랑은 집에 방문한 선생님과 한국어 수업을 진행했다. 사랑이는 선생님의 그림 카드를 보고 앉아서 수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선생님은 그림과 단어를 빠르게 보여준 뒤, 자동차, 우산 그림을 보여주며 해당 그림의 단어를 말했다.

사랑이는 짧은 시간에 선생님이 말해준 단어 카드를 다 알아듣고 카드 교환도 막힘 없이 해냈다.

또한 사랑이는 각종 사물과 동물 이름을 마스터한 뒤 동요 ‘곰 세 마리’를 우렁찬 목소리로 열창했다. 추사랑은 동요 ‘곰 세 마리’의 가사를 “사랑이는 날씬해”라고 개사하는가 하면 두 손을 모으고 인사를 하는 예절교육까지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추성훈을 흐뭇하게 했다.

추사랑 한국어 실력을 본 누리꾼들은 “추사랑 한국어 실력, 늘어가네”, “추사랑 한국어 실력, 한국어 잘한다”, “추사랑 한국어 실력, 귀여워”, “추사랑 한국어 실력, 잘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추사랑 한국어 실력.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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