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구혜선의 미인계로 쩔쩔매던 김종국의 배신…‘반전의 반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4일 09시 39분


런닝맨 구혜선. 사진 = SBS 런닝맨 화면 촬영
런닝맨 구혜선. 사진 = SBS 런닝맨 화면 촬영

런닝맨 구혜선

여신 미모를 뽐내며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구혜선이 가수 김종국에게 미인계를 썼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23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구혜선, 이상윤, 권해효, 공형진, 김지석, 강하늘, 승리 등 SBS ‘엔젤아이즈’의 배우들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두 팀은 첫 번째 팀워크 배틀로 릴레이 63빌딩 오르기 미션을 수행했다. 구혜선은 마지막 주자로 출발하여 빠른 속도로 계단을 올라가고 있는 김종국을 잡기 위해 손을 잡거나 애교를 부리며 미인계를 펼쳤다.

이에 어쩔줄 몰라하며 수줍어하던 김종국은 구혜선의 미인계에 넘어가는 듯 보였지만, 막판에 “미안하다”라며 구혜선을 손을 뿌리치고 뛰어가 첫 번째 미션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것은 페이크미션인 것이 밝혀져 김종국은 허무한 표정을 지었다.

런닝맨 구혜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런닝맨 구혜선, 반전의 반전이네”, “런닝맨 구혜선, 김종국 대단하다”, “런닝맨 구혜선, 귀여워”, “런닝맨 구혜선, 미인계 안통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런닝맨 구혜선. 사진 = SBS 런닝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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