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감독 이재규)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역린'의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 각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역린' 메인 포스터에는 정조로 변신한 현빈을 중심으로 상책 역의 정재영, 조선 제일의 살수 역의 조정석, 혜경궁 홍씨 역의 김성령 등 면면이 화려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역린'의 예고편 역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력과 화려한 영상미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정조의 암살을 둘러싸고 서서히 드러나는 캐릭터들의 흥미로운 관계와 격돌하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 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다.
'역린'은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의 작품을 성공시킨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까지 명품 배우들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역린'은 4월 30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역린 예고편-포스터 공개.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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