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코리아’ 제작진은 25일 “강유미는 미국 ‘SNL’에도 대본을 보낸 적이 있을 정도로 작가에 대한 열의가 대단했다”고 특채 작가 영입 배경을 밝혔다.
제작진은 “강유미 씨가 ‘SNL’ 미국판의 굉장한 팬이라고 한다. 그래서 직접 본인이 한국 ‘SNL코리아’ 제작진을 찾아 작가로서 활동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면서부터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유미가 필력이 좋고 무대 경험이 많아 제작진이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특히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까지 집어내는 능력이 있다. 아이디어 역시 무궁무진해 제작진의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강유미 외에 개그맨 안용진도 ‘SNL코리아’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작진은 안용진에 대해 “이전부터 ‘SNL 코리아’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었다. 이미 오랜 작가로 전향에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 경력이 있다. 본인 역시 개그맨보다는 작가라는 의식이 강하다. 때문에 밝히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강유미는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해,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안용진은 축구선수 출신으로 2006년 MBC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야’, KBS 2TV ‘생생 정보통’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강유미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강유미, 대단하다”, “강유미, 개그도 잘하고 글도 잘 쓰나봐”, “강유미, 막내작가로 합류한거야?”, “강유미,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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