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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밀회’ 김혜은 치과의사 남편 “실제 아내는 천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25 16:57
2014년 3월 25일 16시 57분
입력
2014-03-25 16:56
2014년 3월 25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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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촬영
김혜은
드라마에서 안하무인 재벌 상속녀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혜은(41).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서한예술재단 산하 아트센터 대표 서영우 역을 맡아 젊은 남자와 마구잡이 바람을 피우고 있지만, 실제로 김혜은 커플은 잉꼬부부로 유명하다.
김혜은은 지난해 11월 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치과의사 남편과 동반 출연했다.
김혜은 남편 김인수 씨는 "(극중 보여지는 모습과는 달리) 실제 아내의 마음속엔 천사가 있다. 김혜은,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은은 "남편에게 평소에 '(딸) 가은 아버님' 또는 '오빠'라고 부르는데 이 자리를 통해 '여보'라고 말하고 싶다. (남편이 있어) 삶이 든든하다. 남편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6살 연상의 치과의사 김인수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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