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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녀같은’ 이선희가 ‘아, 옛날이여’로 데뷔 30주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26 08:11
2014년 3월 26일 08시 11분
입력
2014-03-25 21:32
2014년 3월 25일 2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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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데뷔 30주년
1984년 1집 앨범 '아 옛날이여'로 가요계에 노크한 가수 이선희.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25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는 이선희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인 15집 '세렌디피티'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선희는 "노래한지 30년이 됐다고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셨다"면서 "가수생활 처음으로 누려본다는 느낌이 든다"고 데뷔 30주년 소감을 말했다.
이선희는 "어제 밤에 잠을 설쳤다. 오늘 만큼은 두려운 마음을 줄이고 기쁜 마음으로 무대에 섰다. 많은 음악이 생겼다가 사라지지만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격려로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선희 데뷔 30주년 기념 신보 '세렌디피티'는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포함해 총 11트랙이 수록됐다. 이선희 역시 작사, 작곡한 노래들을 담았으며 이 외에도 작곡팀 이단옆차기, 에피톤프로젝트 등이 참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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