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같은 소속사인 소녀시대의 제시카에 대한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 출연하고 있는 남궁민, 홍진영, 정준영, 박세영, 2PM 우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 오프닝에서는 제시카가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과 열애설이 났던 것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제시카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다음 날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것.
MC 김구라가 "제시카가 누굴 만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운을 떼자, 윤종신이 "제시카가 녹화할 때 연애 얘기에 경직된 표정이었다", 김국진도 "들키면 공개연애를 한다는 등 빌미가 되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짓궂게 말했다.
그러자 제시카와 같은 소속사인 MC 규현이 제시카의 입장을 대변했다. 규현은 "내가 알기론 열애가 아니고 그냥 지인이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구라가 "지인과 제시카가 만나는 건 알았느냐"고 묻자, 규현은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제시카는 13일 타일러 권과 열애설 보도가 나오자 이를 부인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규현 제시카 스캔들 언급,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 "'라디오스타' 규현 스캔들 언급, 친한가 보다", "'라디오스타' 규현 제시카 스캔들 언급, 감싸려는 듯", "'라디오스타' 규현 스캔들 언급, 소속사 식구니까", "'라디오스타' 규현 스캔들 언급, 잘 모르는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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