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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태도 논란에 누리꾼 갑론을박…“버릇없다” vs “자유분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27 14:23
2014년 3월 27일 14시 23분
입력
2014-03-27 14:07
2014년 3월 27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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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아 태도 논란/엠넷
걸그룹 포미닛 현아의 방송태도 논란에 누리꾼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현아의 태도 논란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지나친 마녀사냥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의 '비틀즈코드 3D'에서는 현아를 비롯한 포미닛 멤버들과 유닛 그룹 투하트의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현아는 방송 중 잇따른 돌발행동으로 MC들을 당혹시켰다. 현아는 '연애 금지령이 풀렸느냐'는 질문에 "처음부터 금지령은 없었다. 사장님이 연애 좀 하라고 한다"면서 재킷에서 립스틱을 꺼냈다. 그러더니 현아는 천연덕스럽게 입술에 립스틱을 발랐다.
또 현아는 다른 멤버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테이블에 턱을 괴거나 엎드리는 불성실한 태도도 보였다.
급기야 MC들은 "현아 씨 (방송이) 그렇게 편해요?"라며 현아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어 MC 신동엽은 테이블 위로 올라가 엎드리면서 "난 이런 게 좋다. 얼마나 편해 보이냐"고 현아의 태도를 꼬집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현아 방송태도 논란, 행동 조심하길 바란다", "현아 방송태도 논란, 버릇 없어 보였다", "현아 방송태도 논란, 보는데 황당했다" 등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했다.
반면, "현아 방송태도 논란, 지나쳐 보이진 않는다", "현아 방송태도 논란, 실수할 수 있다", "현아 방송태도 논란, 자유롭긴 한데 논란까진 아니다" 등 지나친 마녀사냥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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