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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SKT통신장애 보상’에 일침…“1000원 주고 잘 생겼다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31 10:54
2014년 3월 31일 10시 54분
입력
2014-03-27 14:09
2014년 3월 27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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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경진 'SKT통신장애 보상' 패러디 영상캡쳐
"잘 쌩깐다 잘 쌩깐다 통신장애 텔레콤."
개그맨 김경진이 미미한 'SKT 통신장애 보상'에 일침을 가했다. 김경진은 25일 공식 유튜브에 '잘 쌩깐다 잘 쌩깐다 통신장애 텔레콤'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은 SKT 광고인 '잘 생겼다'편을 패러디한 것. 김경진은 개그맨 김대범과 함께 'SKT 통신장애 보상'이 생각보다 적다는 내용을 개사해 담았다.
김경진은 "잘 쌩깐다 잘 쌩깐다 잘 쌩깐다. 보상 이건 아니에요. 1000원 줘서 고맙다고 하는 사람 없다고요. 통신장애 텔레콤"이라고 'SKT 통신장애 보상'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경진은 'SKT 통신장애 보상'의 금액이 생각보다 적다는 불평이 나오는데 착안해 패러디물을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SK텔레콤은 20일 발생한 통신장애와 관련한 보상금 조회시스템을 이날 시작했다. 그러나 'SKT 통신장애 보상' 금액이 대부분 1000원 안팎에 책정돼 소비자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경진 'SKT 통신장애 보상' 패러디, 대박이다", "김경진 'SKT 통신장애 보상' 패러디, 완전 공감", "김경진 'SKT 통신장애 보상' 패러디, 절묘하게 만들었다", "김경진 'SKT 통신장애 보상' 패러디, 속 시원하다", "김경진 'SKT 통신장애 보상' 패러디, 앞으로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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