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채림(35·본명 박채림)이 중국 유명 배우 스타 가오쯔치(高梓淇·고재기 33)와 국경을 뛰어넘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일제히 환영했다.
누리꾼 아이디 inpy****는 채림-가오쯔치 소식에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고 하죠. 새로운 사랑 축하드립니다"라고 했고, dlaa****는 "안 그래도 한번 씩 궁금했었는데 좋은 소식이라 좋네요. 결실도 예쁘게 잘 맺어지길"이라고 응원했다.
sddd****는 "(가오쯔치처럼) 중국남자랑 만나본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중국남자가 참 괜찮다더라. 가정적이고 자상하고 요리도 잘 해주고.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한국남자들은 가사 일에 대체적으로 무관심한편인데 중국은 굉장히 가정적인 사람이 많다"라고 했다.
manl****는 "채림은 어린나이에 나이 차이 나는 이승환과 결혼했다가 이혼했지. 채림이 너무 일찍 결혼 한 게 안타까웠다. 둘다 각자 갈길 가고 채림도 (가오쯔치와) 행복을 찾았네. 한국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이라고 했다.
채림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7일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만난 배우 가오쯔치 씨와 3개월 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어 "아직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진 않다. 예쁘게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채림은 현재 중국 드라마 '사아전기' 촬영을 진행 중이다.
지난 1994년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은 채림은 MBC '이브의 모든 것', SBS '점프', '지금은 연애 중', KBS 2TV '오 필승 봉순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발랄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채림은 중국에 진출해 드라마 '강희비사', '설역미성', '양문호장'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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