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은 ‘할리우드 욕망언니’…무슨 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8일 15시 02분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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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어벤져스2' 한국 촬영

방송인 박지윤이 '어벤져스'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 더 윈터 솔져'(캡틴 아메리카2)의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을 '욕망 언니'라고 지칭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는 박지윤은 영화 '어벤져스2' 한국 촬영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스칼렛 요한슨의 임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박지윤은 "'어벤져스2'가 3월 30일 한국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 히어로들이 대한민국에 나타난다는 사실만으로도 난리가 났다"고 했다.

이에 허지웅은 "그런데 현재 스칼렛 요한슨이 현재 임신 중이다"라며 그녀의 근황을 전했다. 그러자 박지윤은 "임신했지만 (스칼렛 요한슨의) 극 중 역할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 감독이 인터뷰를 했다"고 답했다.

김희철은 임신 도중 스케쥴을 소화하는 스칼렛요한슨에 "이 친구도 욕망이 넘치나 보다"라고 말했다.

박지윤은 "할리우드의 욕망 언니다. 나 같은 스타일이다"라며 출산 직전까지 활발히 방송 활동에 임해 '욕망아줌마'라는 별명을 얻은 자신에 비유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에는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다.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신이 주로 격투신 추격신 등 난이도 높은 액션신 위주이기 때문. 대신 스칼렛 요한슨은 '어벤져스2' 한국 촬영에는 대역을 쓰고 실내 스튜디오 촬영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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