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30일 방송에서는 TOP3를 가리기 위한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권진아는 기타를 내려놓고 가창력으로 정면 승부했다. 평소 그루브 있는 곡을 선택했던 권진아는 박진영의 ‘십년이 지나도’를 선곡해 날카로운 창법을 완벽히 구사해냈다.
세 심사위원은 “흠잡을 수 없는 무대다”, “지금 권진아가 부른다면 음원차트 1위도 가능하다”, “기존 여가수들 중에서도 찾을 수 없는 지금 세대의 창법을 가지고 있다” 등 극찬을 쏟아내며 총점 292점을 줬다.
리차드 막스의 ‘Right Here Waiting’를 선곡한 버나드박은 300점 만점에 299점을 획득하며 TOP3에 진출했다. 이는 시즌1 우승자 박지민이 기록했던 역대 시즌 최고 점수가 같은 점수로 눈길을 끌었다. 버나드박은 “남자가 부르는 노래 듣고 눈물을 글썽인 건 처음이다”, “원곡자가 와서 불러도 이정도 감동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등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부른 샘김과 벤 이 킹의 ‘Stand By Me’을 부른 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은 각각 280점, 284점으로 3-4위를 다투는 상황이 됐다. 시청자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 샘김이 마지막 3위로 TOP3에 진출했으며 짜리몽땅이 탈락했다.
‘K팝스타3’ TOP3를 본 누리꾼들은 “‘K팝스타3’ TOP3 , 이번 무대 정말 대단했다” “‘K팝스타3’ TOP3, 누구 하나 보내기 안타까웠다” “‘K팝스타3’ TOP3, 버나드박 무대보고 소름끼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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