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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권진아 극찬, “단 한 번도 내 예상대로 안 불러, 무섭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31 19:21
2014년 3월 31일 19시 21분
입력
2014-03-31 19:21
2014년 3월 31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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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진영 권진아 극찬/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캡처)
박진영 권진아 극찬
가수 박진영이 자신의 노래를 부른 권진아를 다시 한 번 극찬했다.
박진영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집에 와서 차분히 녹음된 버전을 들어보니 권진아 양이 부른 '십년이 지나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내 예상대로 부르질 않는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자기 창법이 정확히 있다. 이 친구 무섭다. 내 노래를 리메이크해서 부른 걸 이렇게 계속 듣긴 처음이다"라며 권진아를 극찬했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TOP3 진출자인 권진아는 30일 방송에서 심사위원인 박진영의 '십년이 지나도'를 재해석해 불렀다.
권진아의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은 "흠 잡을 게 없던 무대였던 것 같다"며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양현석 역시 "이 곡이 주인을 잘못 찾은 것 같다. 지금 권진아 양이 부르면 차트 1위할만한 무대였다"며 95점을 줬다. 유희열은 "지금 세대가 원하는 신선한 창법을 가진 최고의 여자발라드 가수가 될 수도 있겠다"고 극찬하며 98점을 선사했다.
박진영 권진아 극찬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진영 권진아 극찬, 얼마나 감동받았으면" "박진영 권진아 극찬, 정말 칭찬할 만해" "박진영 권진아 극찬, 실력이 정말 대단한 듯" "박진영 권진아 극찬, 우승 과연 누가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진영 권진아 극찬/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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