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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3차 공판, 4월 7일 속행…2차 공판 50분 만에 끝난 이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7-08 19:30
2015년 7월 8일 19시 30분
입력
2014-03-31 19:47
2014년 3월 31일 1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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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스포츠동아DB
'성현아'
탤런트 성현아의 2차 공판이 증인 불참석으로 일찍 마무리되면서 내달 3차 공판이 속행된다.
31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따르면 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성현아의 3차 공판기일이 내달 7일 열린다.
법원은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A씨와 불출석한 또 다른 증인 B씨 모두 재소환할 예정이다.
31일 열린 2차 공판은 비공개로 약 50분에 걸쳐 진행됐다. 당초 출석하기로 했던 증인이 나오지 않아 예상보다 빨리 마무리됐다.
성현아는 재판이 끝난 뒤 변호인들과 잠시 대화를 나눴을 뿐,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했다. 성현아는 미리 준비된 차에 올라 재빨리 법정을 빠져나갔다.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법원은 성현아에 대해 벌금형의 약식 명령을 내렸지만, 성현아는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사진=성현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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