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터미네이터5’…에밀리아 클라크가 사라 코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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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클라크 ‘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 ‘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 '터미네이터5' 이병헌

배우 이병헌이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출연하는 할리우드 기대작 '터미네이터5'에 캐스팅됐다고 미국의 연예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트가 보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매체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지아이 조'의 스타 이병헌이 배우 마이클 글래디스, 샌드린 홀트과 함께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터미네이터5'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핵심적인 배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된다.

이미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터미네이터 역을, 에밀리아 클라크이 사라 코너, 그리고 제이슨 클락이 존 코너 역을 맡기로 확정했다. 영화 '토르: 다크 월트'를 연출한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과 에밀리아 클라크, '터미네이터5' 기대된다.", "이병헌, 에밀리아 클라크,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호흡이라니", "이병헌, 터미네이터5 진짜 잘 나가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와 '레드2'에 출연한 바 있으며, 브루스 윌리스, 헬렌 미렌 등 할리우드 전설들과 호흡을 맞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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