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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몰상식 만우절 장난전화 나한테 해”…전화번호 공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01 14:29
2014년 4월 1일 14시 29분
입력
2014-04-01 14:29
2014년 4월 1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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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요섭 만우절 장난전화 언급/트위터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만우절 장난전화를 자제하자는 개념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다.
양요섭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만우절, 서로 상처가 되지 않는 선을 지키면 참 재미있는 날"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양요섭은 "장난전화 금지. 특히 경찰서나 소방서에 장난전화 하는 건 정말 금지! 그런 몰상식한 장난하는 사람 없겠죠?"라며 "그럴 거면 차라리 나한테 하세요. 010-XXXXXXXX"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12, 119 등에 만우절 장난전화를 하면 경범죄처벌법 3조의 '거짓신고'에 의거해 6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혹은 과태료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폭발물 설치나 납치 등의 정도가 심한 장난전화는 처벌이 강화된다. 만우절 장난전화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판단될 경우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도 가능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양요섭 개념 있다",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왜 장난전화 하는지 모르겠다",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양요섭 전화번호 공개?",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양요섭 개념돌 등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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