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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션, “결혼생활 10년 간 부부싸움·권태기 없어” 부러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02 11:45
2014년 4월 2일 11시 45분
입력
2014-04-02 11:16
2014년 4월 2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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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사진= SBS 문화프로그램 ‘좋은 아침’ 화면 촬영
가수 션이 아내이자 배우 정혜영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SBS 문화프로그램 ‘좋은 아침’ 2일 방송에서는 결혼 10주년을 맞은 션·정혜영 부부의 24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션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강연회를 찾아 ‘아름다운 가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션은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누구냐”고 물었고 청중들은 “션 씨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션은 “제가 생각하는 가장 멋진 남자는 자기 여자를 이 세상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사랑해주는 남자”라고 말했다.
션은 “아내 정혜영과 만나며 결혼을 확신하게 된 계기가 있냐”는 질문에 “처음 보자마자 결심했다. 우리가 결혼 10년 차인데 아직까지 권태기가 없다”고 대답했다.
덧붙여 션은 “결혼 생활을 통해 아내와 네 아이들을 얻었고 더 큰 행복을 얻었다. 부부싸움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앞으로 할 생각 없고 계획도 없다. 정혜영에게 프러포즈할 때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했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션의 결혼생활을 접한 누리꾼들은 “션, 정말 부럽다” “션, 닮고 싶은 부부 중 하나” “션, 어떻게 권태기가 한번도 없을 수가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좋은 아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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