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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라디오스타’ “어린왕자 별명 너무 싫다”…이유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03 12:40
2014년 4월 3일 12시 40분
입력
2014-04-03 10:10
2014년 4월 3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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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디오스타' 이승환 어린왕자/MBC
가수 이승환이 '어린왕자'라는 별명에 부담을 토로했다.
이승환은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승환은 자신의 별명인 '어린왕자'가 언급되자 난색을 표했다. 이승환은 세월을 거스른 소년같은 면모로 '어린왕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승환은 어린왕자 별명에 대해 "사실 어렸을 때도 굉장히 싫어했다"면서 "제 음악에 발목을 잡는 별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환은 히트곡 '천일동안'에 대해서도 "그 후 내 음악은 내려가고 있다. '천일동안'을 능가할 곡을 만들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승환은 타이틀곡 '너에게만 반응해'가 속한 정규 11집 앨범 '폴 투 플라이-전(fall to fly-前)'을 발표하고 활동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이승환, 그런 사연이 있었네", "'라디오스타' 이승환, 노래 너무 좋다", "'라디오스타' 이승환, 컴백 축하한다", "'라디오스타' 이승환, 활동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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