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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공식입장, 폭행사건 해프닝에 악성 루머 ‘일파만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03 10:53
2014년 4월 3일 10시 53분
입력
2014-04-03 10:22
2014년 4월 3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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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효연 공식입장/트위터
걸그룹 소녀시대의 효연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데 대해 근거 없는 루머가 일파만파 퍼졌다. 이에 효연 측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효연이 폭행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사실이 1일 알려졌다. 경찰, SM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효연이 지인의 집에서 남성 A씨와 장난을 치며 티격태격하는 과정에서 A씨가 효연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
효연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장난이 과격해 오해를 샀다. 오해를 풀고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효연의 공식입장 발표에도 불구하고 효연 폭행 사건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이른바 '성지글'이라는 제목으로 폭행 사건에 대해 소속사와 엇갈린 주장을 폈다.
이에 효연 측은 2일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루머는 터무니없는 내용"이라며 "효연 관련 루머를 게재하거나 유포하면 법적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효연이 속한 소녀시대는 신곡 '미스터미스터'의 국내 활동을 지난달 30일 마무리했다. 폭행 사건이 해프닝으로 정리됨에 따라 소녀시대는 26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멧세에서 '러브&피스'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효연 공식입장, 해프닝이라는데 루머 너무하다", "효연 공식입장, 근거 없는 루머다", "효연 공식입장, 활동 응원하겠다", "효연 공식입장, 잘 마무리돼서 다행", "효연 공식입장, 씁쓸한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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