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김준형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의 결별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전 남자친구 김준형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4일 한 매체는 효연과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 김준형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효연의 폭행 해프닝에 연관된 남성이 바로 김준형이며, 두 사람은 1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은 남자친구로 알려진 분과는 이미 헤어진 상태”라고 밝혔다.
김준형은 1979년 생으로,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다. 김준형은 22세 때
교통사고로 심장의 대동맥이 터지고 오른쪽 다리 뼈가 일곱 조각이 나는 등 크게 다쳐 3급 장애 진단을 받았다.이후 김준형은 성치 않은 다리로 11개월 동안 50여개국을 여행하고 보스턴 벙커힐 커뮤니티 칼리지에 진학하는 등 장애에도 굴하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했다.
김준형은 2012년 재활과 여행경험을 담은 책 ‘칠천팔기 내 인생’을 펴냈다.
한편 지난달 30일 효연은 폭행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한 남성이 서울 용산구 지인의 집에서 떨어지겠다는 장난을 하다가 이를 말리는 남성의 손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효연의 손가락이 남성의 눈 부위를 가격했다며 신고했으며, 이는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소녀시대 효연과 김준형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효연과 김준형, 티파니도 열애설 났던데”, “소녀시대 효연과 김준형, 티파니랑 닉쿤도 열애설 났다”, “소녀시대 효연과 김준형, 전 남자친구였구나”, “소녀시대 효연과 김준형, 사귀긴 했었다는 거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소녀시대 효연과 김준형. 사진 = 김준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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