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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2억 6000만 년 전 독거미로 판명… 타란툴라와 흡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04 15:22
2014년 4월 4일 15시 22분
입력
2014-04-04 14:04
2014년 4월 4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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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거미 화석 사진= 동아일보 DB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40여 년 전 발견된 화석이 희귀 맹독거미의 발자국 화석으로 밝혀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일(현지 시간) 고생물학자 레이먼드 알프 박사가 연구한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화석을 공개했다.
이 화석은 1968년 알프 박사가 미국 애리조나 북부 사막에서 발견한 것으로, 당시 절지동물의 화석 정도로 추정됐다.
이후 40여 년간 연구 끝에 2억 6000만 년 전 서식했던 2.5인치(약 6.5cm) 크기의 독거미였던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고생물학계에 따르면 이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화석은 원실젖거미아목 새잡이거미과로 독성이 강한 타란툴라의 형태와 가장 흡사하다.
맹독거미 화석을 본 누리꾼들은 “맹독거미 화석, 40여 년간 연구를 하다니” “맹독거미 화석, 2억 년 전 살았던 동물의 화석이 발견되다니” “맹독거미 화석,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동아일보 DB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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