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월드컵 4관왕을 차지한데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나왔다.
손연재는 6일 열린 리스본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정상에 이어 볼·곤봉·리본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손연재는 후프(17.900점), 볼(17.800점), 곤봉(17.550점), 리본(17.950점) 합산 점수 71.200점을 받아 정상에 올랐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손연재의 월드컵 4관왕이 거품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실력보다 가선점이 지나치게 많았다거나, 상위권 선수들이 빠졌기 때문에 우승한 것이라는 반응이다. 그러면서 일부 악플러는 인신공격성 악플을 게재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손연재 4관왕, 순수하게 축하해줘야 한다", "손연재 4관왕, 악플 너무하다", "손연재 4관왕, 말도 안 되는 악플이다", "손연재 4관왕, 왜 비난하는지 이해 안 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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