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런닝맨’ 깜짝 등장, 유재석에 던진 한마디 ‘폭소 만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7일 16시 20분


이효리 '런닝맨' 깜짝 등장. SBS 제공
이효리 '런닝맨' 깜짝 등장. SBS 제공
가수 이효리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깜짝 등장했다.

6일 방송된 '런닝맨'에는 '봄맞이 감성캠핑 국토횡단' 특집으로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 제국의 아이들 동준, 배우 오만석, 류승수, 김정난, 김민종, 임주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김포공항을 찾았다가 우연히 이효리와 만났다. 이효리는 '런닝맨'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이효리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수수한 의상을 입고 소탈한 면모를 보였다.

뒤이어 이효리는 현장에 없는 유재석과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유재석이 "너 왜 거기에 있느냐"고 놀라며 묻자, 이효리는 "오빠 슈퍼스타는 이만 갈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효리는 제주도 신혼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김포공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효리 '런닝맨' 깜짝 등장, 오랜만에 반갑다", "이효리 '런닝맨' 깜짝 등장, 진짜 우연이다", "이효리 '런닝맨' 깜짝 등장, 보기 좋다", "이효리 '런닝맨' 깜짝 등장, 행복해 보인다", "이효리 '런닝맨' 깜짝 등장, 나중에 출연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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