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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중학생 A양’ 이열음, 곽동연 손을 가슴에…‘10대 맞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08 09:27
2014년 4월 8일 09시 27분
입력
2014-04-07 17:47
2014년 4월 7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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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A양' 이열음. KBS 제공
배우 이열음 주연의 KBS2 드라마스페셜 '중학생 A양'이 10대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다뤘다.
6일 방송된 '중학생 A양'에서는 항상 전교 1등을 하던 이열음(조은서 역)이 전학생 곽동연(이해준 역)에게 1등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이열음은 1등을 빼앗겼다는 사실에 분노해 곽동연을 향해 복수심을 불태웠다. 그러면서 곽동연이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하도록 유혹 작전을 펼쳤다.
이열음은 곽동연의 손을 자신의 이마에 대면서 "열이 있는 것 같냐"며 스킨십을 유도했다. 이어 이열음은 곽동연의 손을 자신의 목덜미에 대더니 가슴으로 손을 내리면서 "만져보고 싶어? 그러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고 도발했다.
이에 놀란 곽동연이 달아나자 이열음은 짓궂은 미소를 지었다. 이후 곽동연이 이열음을 성추행했다는 오해가 불거져 소동이 일었으나,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마음을 열고 화해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중학생 A양' 이열음, 재미있었다", "'중학생 A양' 이열음, 연기 잘한다", "'중학생 A양' 이열음, 도발적인 여중생", "'중학생 A양' 이열음, 신선하고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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