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기초선거 무공천 전면 재검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8일 09시 29분


새정치민주연합이 8일 '기초선거 무공천'과 관련한 입장을 다시 정하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주 국민 일반 여론조사와 전(全)당원투표를 실시해 이 결과를 50%씩 반영해 최종 입장을 결정하기로 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방안은 당내에서 일고 있는 기초선거 무공천 재검토 의견에 대한 대응으로, 당 지도부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선거 무공천과 관련한 입장을 최종적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김한길 안철수 두 공동대표는 7일 심야회동을 통해 이 같이 정했다.

안 대표는 전병헌 원내대표와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 박주선·송호창·강동원 의원 등과 만찬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김 대표도 안 대표의 뜻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진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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