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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2롯데월드 사고, 배관 폭발로 인부 1명 사망 ‘연이은 사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08 11:18
2014년 4월 8일 11시 18분
입력
2014-04-08 10:57
2014년 4월 8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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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사고 사진= 동아일보 DB
제2롯데월드 사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인부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12층 옥상에서 혼자 배관작업을 하던 황모 씨(38)가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배관 설비 작업 중 이음매 부분이 압력으로 인해 폭발하면서 황씨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작업장 안쪽에서 황씨 혼자 작업하고 있었기 때문에 추가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25일에는 제2롯데월드 공사 구조물이 붕괴해 근로자 1명이 자동상승거푸집(ACS) 구조물과 함께 21층 바닥으로 떨어져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2월 16일 공사장 44층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5분 만에 현지 작업 인력과 소방관에 의해 진화됐다.
제2롯데월드 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2롯데월드 사고, 사고가 계속 일어나는 걸 보니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제2롯데월드 사고, 안타깝다” “제2롯데월드 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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