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전출 말라” 철도노조원 2명 45m 철탑서 고공농성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0일 03시 00분


9일 철도노조 서울차량지부 소속 조합원 2명이 서울 은평구 경의선 수색역 내 45m 높이의 철탑에 올라가 한국철도공사의 강제 순환전보 조치에 항의하는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원 안). 이들은 이날 오전 5시경 ‘단 한 명도 못 보낸다. 강제전출 철회’라는 현수막을 철탑에 내걸었다.

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철도노조#고공농성#철도 노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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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추천 많은 댓글

  • 2014-04-10 05:56:46

    아무렴, 이 두 녀석은 참 잘하고 있다. 네녀석들은 그곳에서 한 2~3년 철야 농성이라도 하거라.. 아니면 투신이라도 해서 천국으로 곧바로 입성하든지. 얼마나 위대한 노동자 님들이신가. 한놈은 심심할까 보아 두 녀석이 힘을 합쳤겠다. 좋을시고!!!!

  • 2014-04-10 06:14:31

    높은데 올라가든말든, 떨어져죽든말든, 일단 사회적으로 무관심할 필요가있다. 못 먹어서 굶어죽는 것도 아니고 나라를 위해 싸우다 고초를 겪는 것도 아닌데, 왜 지들 직장생활까지 국민대중이 해결해줘야 하나? 공사장에서는 인명사고가 더러 난다. 무슨 일 나도 그런 셈 치자.

  • 2014-04-10 08:35:42

    배부른자들의 투쟁. 하하하... 직업없는 20-30이 보이지도 않지. 50도 못되서 퇴직당한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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