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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백년손님’ 윤기원, “아내 황은정 란제리 패션? 너무 까놓으면 매력 없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10 10:19
2014년 4월 10일 10시 19분
입력
2014-04-10 09:25
2014년 4월 10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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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아내 황은정.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 자기야’ 화면 촬영
윤기원 아내 황은정
배우 윤기원이 아내 황은정의 남다른 이벤트를 자랑한 가운데, 과거 아내의 란제리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9일 방송에서는 ‘입에 모터 달린 사람들: 분량과의 전쟁’편으로 배우 김응수, 윤기원, 개그우먼 송은이,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했다.
이날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이) 애교가 많다. 다투고 감정이 안 좋으면 먼저 애교를 부린다”며 “한복뿐만 아니라 메이드복도 입는다”고 말했다.
이어 "설정을 많이 한다. 자기가 설정하고 대사하면서 공트 같이 상황을 만든다. 결혼 전 크리스마스에는 가터벨트를 하고 나왔다. 잡지 말고 실제로 본 건 처음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윤기원은 3월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 자기야’에 출연해 아내의 란제리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윤기원은 “남자들은 집에서 아내가 어떤 옷을 입고 있는 것이 좋은가? 란제리 같은 것, 시스루 같은 옷이 좋나”는 질문에 “그런 건 무섭다. ‘그걸 대체 왜 입고 있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대답했다.
윤기원은 “중간 정도 되는 것이 좋다. 반바지 같은 거 좋지 않나? 발랄하면서도 살작 허리 숙이면 등골이 보일락 말락 하는 것. 너무 까놓으면 매력이 없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윤기원 아내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기원 아내, 취향 확실하네” “윤기원 아내, 난 아닌데” “윤기원 아내, 그렇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 자기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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