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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송소희 “사우나서 한복 벗었더니 사람들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11 10:39
2014년 4월 11일 10시 39분
입력
2014-04-11 10:39
2014년 4월 11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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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송소희.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해피투게더' 송소희
'해피투게더' 송소희가 사우나 굴욕담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누구세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국악소녀 송소희,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가수 정기고, 방송인 김성경, 개그맨 서태훈 등이 출연했다.
이날 송소희는 "길거리를 다니면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나?"라는 질문에 "경험하지 못했다. 밖에 잘 다니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송소희는 "한복을 입어야 알아보지 않나?"라는 질문에 "그건 맞다"고 인정했다.
송소희는 "며칠 전 사우나에 갔는데 멀리서 아주머니들이 알아봤다. '송소희 아냐?' 이러셨는데 가까이 오더니 '아니야' 이러면서 가셨다"고 굴욕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소희는 또한 학교 급식소 아주머니들에 대해 "아주머니들이 반찬 몇 개씩 더 챙겨주시는데 학생으로서 최고의 행복이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해피투게더' 송소희 굴욕담에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송소희 굴욕담, 너무 예뻐서 못 알아본 듯" "'해피투게더' 송소희 굴욕담, 한복 벗으면 못 알아본다니 폭소" "'해피투게더' 송소희 굴욕담, 왜 못 알아 봤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피투게더' 송소희.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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