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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샘김 ‘잉글리시맨 인 뉴욕’ 299점…박진영 “미쳤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13 17:42
2014년 4월 13일 17시 42분
입력
2014-04-13 17:42
2014년 4월 13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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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샘김 ‘잉글리시 맨 인 뉴욕(Englishman in Newyork)’.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캡처
'K팝스타' 샘김 '잉글리시 맨 인 뉴욕(Englishman in Newyork)'
'K팝스타' 샘김이 2라운드에서 스팅의 '잉글리시 맨 인 뉴욕(Englishman in Newyork)'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에서는 샘김과 버나드박의 TOP2 파이널 생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경연은 심사위원들이 뽑은 미션곡, 자유곡으로 두 라운드를 펼친 뒤 심사위원들의 점수 60%, 시청자들의 문자투표 40%를 합산해 우승자를 결정하는 룰이 적용됐다.
샘김은 자유곡으로 스팅 '잉글리시 맨 인 뉴욕(Englishman in Newyork)'을 선곡했다. 국내 최고의 기타연주자 함춘호의 기타를 빌려 결승에 임했다.
샘김은 환상적인 편곡에 특유의 그루브와 기타 실력으로 심사위원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박진영은 샘김의 '잉글리시 맨 인 뉴욕(Englishman in Newyork)' 무대가 끝난 후 "오늘 이 노래할 때 샘김은 미쳤다. 기타연주를 시작하는데 세 명이 눈이 마주쳤다. 상상도 못하는 기타주법이다. 점수를 빼기 어렵다"며 99점을 줬다.
양현석은 "굉장히 어려운 선곡이다. 춤도 랩도 빠른 것보다 느린 게 훨씬 어렵다. 더 이상 바랄게 없는 무대 점수만 더 줄 수 있다면 얼마든지 퍼주고 싶은 무대. 스팅이 흐뭇해 할 거 같다"며 100점을 줬다.
유희열은 "곡을 듣고 있는데 샘 처음 봤을 때 기억난다. 열여섯 살이 할 수 있는 편곡이 아니다. 샘은 정말 잘 하는 사람이다. 역대 최고의 무대다"며 100점을 줬다.
샘김은 심사위원 총점 299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로 무대를 마쳤다.
'K팝스타' 샘김 '잉글리시 맨 인 뉴욕(Englishman in Newyork)'.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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