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악마 조교의 가장 무서운 선임은 ‘아기 병사’ 박형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4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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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사진 = MBC 진짜 사나이 화면 촬영
천정명. 사진 = MBC 진짜 사나이 화면 촬영
천정명

과거 실제 군대에 있었을 시절 ‘악마 조교’라고 불렸던 천정명이 ‘진짜사나이’ 방송에서 다시 막내병사로 입소했다.

배우 천정명은 13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진짜 사나이’)에 막내병사로 입소해 선임들과 인사를 나눴다.

새 후임의 합류 소식에 김수로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기대감으로 들떴지만, 막상 천정명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어색한 미소와 불편한 기색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분위기를 돋우려 김수로는 “어느 선임이 제일 무서워보여?” 라고 질문했고, 천정명은 “모든 선임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가장 무서운 선임을 고르라는 닦달이 이어졌고 천정명은 맞선임인 박형식을 지목했다.

‘진짜 사나이’에서 엉뚱하고 귀여운 행동으로 ‘아기병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박형식은 그의 지목에 당황해 하며 시선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알아서 잘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웅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천정명. 사진 = MBC 진짜 사나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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